알면 재밌는 소에 대한 사소한 진실들

2022. 4. 14. 07:30책이야기/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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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이야기들을 다루는 시간입니다.

 

우선 소에 대한 이야기인데, TMI식으로 몇가지 알려드릴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보고자 해요.

 

소는 솟과에 해당하는 포유동물입니다.

소화기관이 총4개 있으며, 돼새김질에 유용합니다.

색을 구분을 잘 못하며 넓은 시야로 몸 뒤쪽도 볼 수 있습니다.

앞니는 윗니가 없는게 특징이며, 우리가 설날이나 마트에서 찾는 한우는 15년 정도만 살지만, 일하는 소들은 30년 넘게도 산다고 합니다.

종교에서 신성하게 여기는 동물인데, 특히 힌두교가 그렇습니다.

 

거세를 당하지 않은 씨수소들 중 10% 정도만을 정액에서 정자를 추출해내는데, 암소와 직접적인 짝짓기를 시키기 않고 인공수정을 위해서 수소에게 발정제를 사용해 추출합니다.

 

 

소의 조상으로 알려진 종은 두 종이 있는데, 유럽계 덩치 큰 멸종된 들소가 있으며, 다른 하나는 작은 고원의 숏혼이 있습니다.

오록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98%A4%EB%A1%9D%EC%8A%A4

 

오록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오록스(Aurochs, 학명: Bos primigenius)는 우제목/경우제목(偶蹄目) 소과(科)에 속한다. 소의 일종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유라시아 대륙 각지에 넓게 분포하고 있었지만, 17세기에 멸종했다. 현재의 유

ko.wikipedia.org

 

 

 

최근 소들은 가축화당한지 너무나 오래되었기 때문에 야생성을 잃었으며,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코끼리 떼가 들이닥쳐 농장을 부숴 소들이 놀라서 달아났지만, 대다수가 비교적 작은 맹수인 하이에나에게조차도 쉽게 사냥당해버립니다.

 

 

 

근대의 소

근육돼지가 아니다.

옥수수가 신의 작물이라는 신의 가축이 소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노동력에 가세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유와 비료인 똥 역시 지원해준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인도에서는 소에 대해서 금기목록이 생겨났을 정도입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살아있는 소를 화폐단위로 사용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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