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3. 07:30ㆍ책이야기/잡담
다람쥐하면 귀여움의 대명사죠.
요즘들어서는 SNS나 유튜브와 같은 컨텐츠 공유란에 본인의 귀여운 애완동물들을 녹화하거나 사진으로 남겨서 공유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 그 중에는 다람쥐도 있습니다.
우리가 주로 말하는 다람쥐에는 다람쥐, 청설모, 프레리독, 하늘다람쥐, 날다람쥐와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작은 동물들의 경우 대부분 경계심이 곧추 서있으며 보호색을 띠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얼핏보고 알아채는 건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네 뒷산에만 하더라도 다람쥐가 판치고 있다고 할 정도로 많은 곳은 정말 많습니다.
사람들 자주 접하는 동물들이 오히려 사람에게 다가오듯이, 마찬가지로 사람이 주는 간식의 맛을 알고 다가오는 다람쥐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동물들은 겨울나기를 해야하기 때문에 스스로 버티는 능력을 키워나가야 함으로 먹는 모습을 보고 싶더라도 웬만해서는 먹을 것을 주지 않도록 합시다. 유튜브에서 자주 보자.
그런데 덩치와는 다르게 엄청난 식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식은 열매종류입니다만, 곤충, 도마뱀을 잡아먹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심하면 동족을 잡아먹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다람쥐는 초식도 아니고 육식도 아닌 잡식성 동물인데 식성까지 엄청난데다가 저장해두는 버릇이 있어서 필요할 때만 먹이를 구하지 않고 볼주머니나 본인이 개인저장창고에 저장해두는 습관을 보여줍니다.
만약 사람이 다람쥐와 같은 볼주머니를 가지고 있었다면 아마 대형견 한 마리쯤은 들어가지 않았을까...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몸집이 작지만 생각보다 전투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사마귀와 풍뎅이 종류의 곤충들은 다람쥐의 간식거리가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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