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흥미있는 나라별 속담
2022. 5. 20. 07:30ㆍ책이야기/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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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속담들 중에 무엇이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저는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사람이 아무데서나 함부로 입을 놀리면 그 사소한 말조차 누군가 듣게 될 것만 같은 이 속담에는
이런 뜻이 있죠.
누군가를 흉본다면 분명히 누군가의 귀에 들어간다.
무조건 이 뜻이 아니더라도 다른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처럼 다른 각 나라에도 재미있는 속담이 있어요.
속담들 중에 과연 어떤 속담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우선 일본의 속담입니다.
1. 며느리에게 가을 가지를 먹이지 말아라.
가을 가지가 맛이 좋아서 필연적인 고부갈등을 뜻하는 표현으로도 자주 사용된다고 해요.
또한 가지를 너무 먹어서 배탈이 나서가 병이 걸리지 않았으면 할때 사용한다고도 합니다.
2. 지나간 축제
이 일본어 표현을 직역하면 너무 늦었다라는 말이 되는데, 말 그대로 너무 뒤늦게 후회하고 곱씹을 때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줄여 말해서 시간낭비라는 말이겠죠.
3. 평생 한 번뿐인 만남
인생에서 한 번만 만날뿐인 사람에게 사용하는 아름다운 말입니다.
학교에서 만나는 선생님이나, 여행 도중 도움받은 사람이 있다면 적절한 표현이겠네요.
또 비슷한 의미로 만나는 사람들은 인생 중 일시적이기 때문에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대처해야한다는 의미를 가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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