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가 생긴 이유
2022. 4. 27. 03:19ㆍ책이야기/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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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군인들이 목을 보호하려고 두른 목수건이 넥타이가 되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목에 두른 수건의 색, 무늬, 장식에 따라서 지위의 높고 낮음을 구분하기도 했다는데, 어떻게 그랬을까요?
이 넥타이를 두르고 다닌 사람들을 본 크라바트의 시민들은 관심을 기울이고 호기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소년왕 루이 14세가 7세이던 때에 매고 다니기 시작한 이 넥타이가 귀족 패션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이 이후로 목에 두르는 모든 천의 시초가 되었으며, 시간이 오래 흘러 개발되면서 남성정장의 대표적인 장식 아이템으로 자기매김하게 됩니다.
현대에 와서는 실크 등의 소재를 겹쳐 접어 만드는 것이 일정한 제조 방법이었는데, 소재 사용량이 현대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았으며, 원단 자체가 두꺼워야 했습니다. 고급스러운건 물론.
그래서 이 소재로 넥타이를 만드는 브랜드에서 만든 넥타이를 구매하고 사용해본 사람들은 적어도 2배보다 좀 못하게 비싸다고 하지만 잘 관리하면 훌륭한 넥타이가 되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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